[4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라스 팔마스]
그라나다는 최하위 탈출이 요원하다. 비야레알 원정에서도 0-2로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거뒀다. 잔류권인 17위 레가네스와는 승점 8점차. 라스 팔마스는 발렌시아를 꺾고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땄지만 원정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다. 섬만 벗어나면 득점력이 뚝 떨어진다. 그라나다는 최근 홈에서 라스 팔마스와 난타전을 벌이며 모두 승리한 경험이 있다.
[33경기 FA컵 함부르크 VS 쾰른]
함부르크는 파파도풀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1-0으로 꺾었다. 후반기 들어 첫 승이다. 잉골슈타트를 제치고 1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DFB 포칼 16강 상대는 쾰른이다. 무승부 늪에 빠졌다가 다름슈타트전 대승 이후 회복세다. 지난 주말에도 볼프스부르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적어도 수비는 견고하다. 2014-15시즌 이후 함부르크전 3승 2무로 강세를 보였다.
[38경기 FA컵 바이에른 뮌헨 VS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주말 샬케를 홈으로 불러들여 1-1로 비겼다. 공식 8연승 이후 첫 무승부. 라이프치히가 도르트문트에 패하면서 선두 자리 위협을 덜 받았으나 좋았던 흐름이 한풀 꺾였다. 후반기 들어 바이에른 뮌헨은 1골차 승리가 많아 다소 불안한 행보였다. 볼프스부르크는 쾰른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연패 모드다. 후반기 들어서도 반등 분위기가 아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 유난히 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DFB 포칼에서만큼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41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피오렌티나]
삼프도리아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4연승이 끝난 AS로마는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도 고전했다. 하부리그의 체세나를 상대로 후반 52분 페널티킥 덕분에 승리했다.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 피오렌티나는 최하위 페스카라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린 테요의 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직전 결승골이 터졌다.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따면서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오렌티나는 2014-15시즌 이후 AS로마 원정에서 2승 1무 1패로 승률이 괜찮은 편이다.
[43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수아레스와 메시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적지에서 웃으면서 결승 진출까지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메시는 지난 주말 빌바오전에도 추가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가 간혹 부러진 적도 있지만 홈에선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최근 공식 홈 7경기에서 무려 31골을 몰아쳤다. AT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재미를 본 적은 별로 없다.
[69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인터밀란과 거친 경기 속에 콰르다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이며 추격권과 간극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크로토네는 홈에서 간혹 사고를 쳤다. 그렇지만 그들이 최근 이긴 상대는 페스카라, 엠폴리 등 하위권이다. 유벤투스의 화력을 막아낼 지는 의문이다. 11경기째 무실점이 없다.
[80경기 FA컵 도르트문트 VS 헤르타베를린]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의 결승골로 라이프치히를 1-0으로 꺾었다. 흐름이 자칫 좋지 않을 수 있던 타이밍에 에이스의 진가가 드러났다. 라이프치히를 잡으면서 흐름을 탈 듯. 헤르타 베를린은 전반 2분 만에 터진 하라구치의 결승골로 잉골슈타트를 1-0으로 이겼다. 후반기 들어 첫 승이다. 그러나 부담스런 도르트문트 원정이다. 게다가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원정 3연패 중이다.
[83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AC밀란]
볼로냐가 나흘 만에 대패의 충격을 지울 수 있을까. 지난 주말 나폴리전에서 무려 7골이나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괜찮았던 흐름이 매우 나빠졌다. AC밀란도 사정이 딱히 좋지 않다. 삼프도리아전에서 0-1로 패하면서 4경기째 무승이다. 최근 뒷문이 매우 헐거워졌다. 더욱이 공격의 날카로움도 떨어진다.
Source : http://enjoylife1.tistory.com/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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