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IOTA)
아이오타(IOTA)는 사물인터넷(Internet-of-Things)에 특화된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입니다.
* 아이오타 플랫폼에서는 동명의 IOTA를 티커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IOTA의 단위가 너무 작기 때문에, ‘Mega IOTA’의 약자인 ‘MIOTA’를 주로 사용합니다.
- Pi (Peta IOTA): 1,000,000,000,000,000 IOTA
- Ti (Tera IOTA): 1,000,000,000,000 IOTA
- Gi (Giga IOTA): 1,000,000,000 IOTA
- Mi (Mega IOTA): 1,000,000 IOTA
- Ki (Kilo IOTA): 1,000 IOTA
- i (IOTA): 1 IOTA
1. 아이오타(IOTA)란?
아이오타는 블록체인이 아닌 탱글(Tangle)이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합니다. 탱글은 거래 수수료가 없고,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집니다.
탱글은 블록체인을 발전시켜 만든 새로운 구조의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블록체인은 트랜잭션이 많아질수록 확장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탱글은 트랜잭션이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보안이 더욱 높아지고, 확장성(Scalability)이 더욱 커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채굴자가 따로 필요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액 결제(Micro-payments)’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2. 탱글(Tangle)이란?
블록체인이 아닌, 블록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트랜잭션 체인
탱글은 기존 블록체인들과 달리 여러 개의 트랜잭션 묶음인 블록이 없고, 오로지 트랜잭션만 있는 형태입니다. 탱글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는 ‘거래자’인 동시에 트랜잭션을 확인하는 ‘채굴자’의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즉, 거래자가 새로운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기 위해선, 앞서 확인받지 않은 2개의 트랜잭션을 반드시 확인(Confirmation)해야합니다. 따라서 기존 블록체인들에서 채굴자에게 지급하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앞서 2개의 트랜잭션을 확인해야 하는 특징 때문에,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가 더욱 안전해지고 확장성이 더욱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기술적 특징
기계 경제 (Machine economy)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기기 간의 통신 및 데이터 교류를 가능하게 해 새로운 ‘기계 경제 모델’을 창출합니다. 탱글은 데이터 전송 수수료가 0원이기 때문에 기기들 간의 송금 결제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보안성과 확장성이 더욱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물 인터넷 네트워크를 더욱 널리 확장하는 기술로 적합합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각종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돼 스스로 데이터를 교류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각의 사물은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다른 기기와 주고받는 것은 물론, 사고파는 거래까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각종 모바일 장비,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이용 사례 개발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액 결제(Micro-payments): 사물들은 스스로 사용한 전기료를 납부하거나, 모바일 데이터를 사는 등 수시로 매우 적은 금액의 결제를 하게 됩니다. 적은 양의 데이터로 여러 번의 트랜잭션을 생성하는 소액 결제의 특성상 다른 암호화폐 기술은 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플래시 네트워크(Flash network)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와 유사하게, 참여자들은 아이오타 ‘플래시 네트워크’를 통해 탱글에 트랜잭션을 직접 올릴 필요 없이 플래시 채널을 열어 즉시 승인받을 수 있는 빠른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대안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올리지 않고, 거래 참여자들이 충분한 양의 비트코인을 특정 주소로 보낸 채널 상에서만 거래를 마친 후 거래가 최종 완료 됐을 때 블록체인에 올라가게 됩니다.
MAM(Masked Authenticated Messaging)
MAM을 사용하여 참여자들은 센서 및 기타 데이터 스트림을 암호화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 특정 주파수를 가진 사람들만이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처럼, 허가된 사용자만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볼 수 있으며 허용된 채널 ID를 가진 사람들만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공개 거래(Privacy transactions)
공개 장부에 올라가 있는 트랜잭션들은 공통으로 누구나 다 확인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A가 B에게 얼마를 보냈다는 트랜잭션이 있을 때 A와 B의 주소는 누구의 것인지 밝혀지지 않더라도, 해당 주소의 잔고는 누구나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탱글은 비공개 거래를 지원합니다.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믹서(Mixer)의 개념을 이용하여 누가 보냈는지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믹서(Mixer): 믹서는 제 3자의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의 자금을 받고 원하는 주소로 각각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의 자금이 서비스 제공자에게 들어가 섞이면서 수신자와 송신자의 고리가 끊기게 됩니다. 제 3자가 있을 경우 서비스 제공자를 신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더 나아가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모아 자동으로 섞을 수 있는 모델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아이오타 재단 소개
아이오타 프로젝트는 2015년 데이빗(David Sønstebø)을 중심으로 4명의 블록체인 전문가들로부터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아이오타 재단은 2017년 11월 3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 최초로 독일 정부로부터 비영리 단체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기업 개요
법인명 | 아이오타 (IOTA) | 소재지 |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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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David Sønstebø | 홈페이지 | https://iota.org |
설립일 | 2017. 11 | 사업분야 | 사물인터넷, Web 3.0 |
임직원수 | 34명 | ICO | 1,337 BTC (당시$500k) |
주요 연혁
2015 | 4명의 설립자를 중심으로 아이오타 프로젝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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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 커뮤니티 중심의 크라우드 펀딩 진행 |
2016. 07 | 아이오타 메인넷 런칭 |
2017. 06 | 거래소 Bitfinex에 최초 상장 |
2017. 09 | 블록체인기반 안전한 사물인터넷을 위한 Trusted IoT Alliance에 참가 |
2017. 11 | 아이오타 재단, 독일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 |
5. 관련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https://iota.org
- 레딧 https://www.reddit.com/r/Iota
- 트위터 https://twitter.com/iotatoken
- 공식 포럼 https://forum.iota.org/
- 공식 블로그 https://blog.iota.org/
- 아이오타 GitHub 저장소 https://github.com/IOTAledger
- 아이오타 슬랙 https://slack.iota.org/
6. 아이오타(IOTA)의 유통 구조
아이오타는 초기 약 2779조 개를 발행한 후 더 이상 발행되지 않습니다.
코인마켓캡 | 2017. 11. 21 기준
전체 공급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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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9,530,283 MIOTA |
출처 : https://coinone.co.kr/i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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