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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7015

습관이 들기까지의 시간, 6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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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일찍 떠진다. 
최근 들어 매일 달리기 최소 3KM와 밤 11시 이전에 잠에 드는 습관을 익히는 중이다. 
이와 관련되어서 오늘 낮에 본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서 미루는 행동에 관해서 교수님께서 이런저런 내용들을 설명해 주시는 과정 속에서 
어떠한 행동을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최소 '66일'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이 놀랐다. 
오늘로써 달리기와 일찍 잠에 드는 행동을 시작한 지 4일째가 된다. 
하지만 나는 고작 4일 미션을 완수한 것으로 벌써 습관이 들었다고 착각을 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아무런 추가 일정도 없다. 
학교를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기에
24시간이라는 많으면 많고 적다면 적은 이 시간에 고작 3KM 달리기와 11시 이전에 잠드는 것은
이 세상에서 굉장히 쉬운 축에 속할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현재 목표는 다음과 같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부터 일을 시작할지 모르기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현재의 루틴을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유지시킨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몇가지 실용적인 활동들을 조금씩 추가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한 문장이라도 좋으니 책을 읽는 다던지, 영어 혹은 일본어 단어를 외우다던지
개인적인 자기개발을 한다던지 와 같은 행동들 말이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고 난 뒤에는 아마 달리기만 하는 것도 상당히 벅찰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일을 시작한 뒤에는 자기계발은 주말에 하고 평일에는 퇴근을 한 뒤에 달리기와 일찍 잠에 드는 것을 쭉 유지할 계획이다. 

사실 오늘도 4KM를 뛰고 나서 밥을 먹다가 갑작스럽게 너무 피곤하고 눈이 자연스레 감겨서 
밥을 먹던 도중에 바닥에 드러누워서 대략 10분 정도 깜빡 잠에 들었었다. 
그만큼 평소에 체력이 밑바닥이었다는 것이겠지. 

다리는 첫날과 이틀차에 비하면 현저히 덜 아프다. 희소식이다. 
그 대신 이제는 평소의 페이스처럼 달려도 숨이 더 쉽게 가빠지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살짝 힘들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은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할 궁극의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 목표를 이룰 때 까지 내 습관은 멈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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