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차분히 둘러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누군가는 너무나 가난하고
누군가는 그냥 평범하고
누군가는 엄청나게 부유하다.
위에 부류 말고도 이 세상에는 정말 엄창나게 많고 다양한 상황과 케이스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더 무섭기도 하다.
사람들은 한 번에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진 로봇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에 누군가가 누군가의 삶을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인지
가끔은 의문을 가지고는 한다.
누군가는 돈이 없어서간 아니라 단지 경험만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과
누군가는 경험보다 금전이 너무나 급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곤 한다.
하지만 이 세상은 보통 고생을 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고는 한다.
왜냐고?
고생을 하면서 살았다는 것은 즉,
모든 것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너무나 쉽게 얻어내는 것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평생 가지지 못할 것들이거나 혹은
죽을 힘을 다해서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거나
또 혹은 죽을 힘을 다해서 노력을 한 뒤에도
운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참 이런 것들 보면 인생은 너무나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또 그렇게 불공평한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나를 확신으로 이끌었다.
고생을 하지 않았지만 고생을 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내 목표이다.
나는 밥을 굶어본 적도 없고,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단 한번도 내 방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옷이나 전자기기, 굿즈, 취미 생활을 할 때 필요한 돈들은 모두 다 부모님 혹은 친척분들이 챙겨주었다.
정말 인생을 편하게 살았다.
고생을 하지 않은 내 삶이 틀렸다고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남들과 달랐던 것 뿐이라고 생각이 든다.
나도 간절함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군필 만큼 일을 열심히 하고 강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꼭 군필이라고 해서, 꼭 미필이라고 해서
라는 말은 정말 구시대적인 말임과 동시에 사람을 그 자리에서 그 군대 병역 하나도 평가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군대는 언젠가는 가야 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군대를 가기 전까지
난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으니까
철이 없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야.
라고 나를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나는 그정도로 가치가 낮은 물건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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