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은 아빠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중함과 결단 며칠째, 내 프로그램 개발의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workspace 관리 라는 기능을 만들려고 하는데, 잘 정리가 되지 않는다. 어떤 기능인지 몰라서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몰라서도 아니다.이 기능은 영향도가 크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전체 프로그램에 영향이 있다는 걸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영향도를 잘 정리하면 되지만, 새로운 개발방법과 쓰임새를 고려하다보니 정리가 오래 걸리고 있다. 시간만 가는 거 같아 조바심도 난다.살아가는 일에도 이런 일은 자주 있는 것 같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 나중에 많은 여파가 있는 일이 종종 있다. 그렇다고 모든 판단과 선택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바른 건지는 다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신중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한번쯤은 .. 더보기 나의 프로젝트는 ... 한편의 영화를 만들려면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작업해야 할까. 처음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콘티도 만들고... 많은 작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빨리하려고 해도 반드시 필요한 시간은 있다.그런데, 이 영화를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나 같은 사람은 영화 작업 내내 불안하고 집중도 잘 안될거 같다. 그런데도 수많은 영화들이 나오고 있는걸 보면, 확신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아니 진짜 그럴까.나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혼자서 많은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또한 확신이 필요한 일이다. 다 만들면 쓸모가 있을거야 라고 자주 되새기곤 한다. 또 확신이 작아지면 다시 생각을 다지곤 한다. 그.. 더보기 시들해진 '소확행' 한 때, 소확행이라는 말이 한참을 유행할 때가 있었다. 일본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들었다..'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하지만 요즘은 이 말을 자주 듣지 못한다. 사람들이 소소하지 않은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것인지, 행복하지 않은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듣기가 어렵다.나도 마찬가지인지 몰라도 이 단어가 생각났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것이 행복인가 라는 질문은 참으로 많이 회자 되지만 딱히 맘에 드는 표현은 없었다. 너무 철학적이거나 너무 길게 설명해야 하거나 아니면 피부에 와 닿지 않거나 했다.난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한다. '우리들의 블루스' 라는 드라마에서 한 아이가 엄마 아빠의 딱한 사정으로 제주도 할머니네에서 지내게 된다. 그 아이가 대화중에 행복을 정의해 주었다. "서로 마주 보고 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