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701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01.03 나는 귀하게 자랐다. 생각들은 많은데 정리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곳에 글을 남기면 조금이나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글을 쓴다. 외동이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하고 싶은 건 다 하면서 살았다. 사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단 하나도 부족한 거 없이 지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뭐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또 그렇다고 아쉬운 게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장난감을 얻었지만 그 옆에 있던 또 다른 장난감을 바라보며 "아 저것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지만 참았다. 비교적 최근에는 생각보다 쉽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얻어낸 도쿄 한 달 살기였지만, 난카이 대지진이 겁이 나서 일주일도 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또 제주 국제학교에서 성적과 친구관계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